간헐성 외사시 수술 언제하나요?

2015. 4. 17. 17:08


안녕하세요? 

세브란스병원 안과 한진우입니다.

간헐적 외사시 수술 시기에 대하여 궁금점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간헐적 외사시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며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약 아이의 사시가 간헐성이면서 빈도가 많지 않으면 수술시기는 만 4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만 4세 전에는 사시각 측정이 정확하지 않고 수술 후 속발성 내사시가 생겼을 때 시력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만 4세 이후에는 수술은 사시각의 정도와 빈도를 고려하여 결정하는데 빈도와 사시 각도가 크다면 수술적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조기에 수술을 해서 양안시 기능을 조기에 확립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발율이 높은 질환에 속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수술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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