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절 내사시에 대하여

2015. 5. 13. 08:10

안녕하세요.


세브란스 안과 한진우 입니다.

오늘은 조절 내사시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절 내사시란 원시로 인해 원시를 극복할려고 조절을 하면서 사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안경을 써야만 사시가 해결되고 시력발달이 되므로 반드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하에 안경을 씌워야 하며 적어도 1년마다 산동검사를 통하여 안경 도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1. 내 아이가 원시라고 해요. 얼마나 안경을 써야 할까요?

안경을 아이가 추후에 벗는 것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5세 미만의 아이에서 +1~2 디옵터의 원시가 있는 것은 보통이며 7세 이후에 원시량이 줄기 기작하여 대개 만 16세까지 원시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균적으로 7세 부터 시작하여 약 +1.5 디옵터의 원시량이 준다는 의미이지 이것이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원시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어릴 때 +1.5 디옵터의 작은 원시를 가지고 있었으나 성인이 될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설명할 때 아이가 +3.0 디옵터 이상의 원시를 가지고 있으면 성인이 되서도 안경을 쓸 확률이 높다고 말하며, 만약 +2.0 디옵터 이하의 원시를 가지고 있을 때는 안경을 벗게 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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