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내사시의 예후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영아내사시 (Infantile esotropia)의 예후에 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아내사시는 비교적 어릴때 발생하는 사시로 선천적으로 두 눈으로 보는 능력이 정상인보다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다른 사시에 비해서 예후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수술의 목표도 8 프리즘 이내의 내사시를 만들어 주변 융합을 하는 한눈주시증후군 (monofixation syndrome)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영아내사시는 수술이 필요한가요?

예. 거의 모든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을 늦어도 2세이전에는 해주어야 합니다.

2. 한번의 수술로 완치가 되나요?

보고자 마다 다르나 재수술을 할 확률이 11%-69%까지 보고가 됩니다. 영아내사시는 추 후에 해리성 상사시나 하사근 기능 항진 등의 다른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위에서 언급한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 추후 교정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영아내사시인 아이가 나중에 정상적인 입체시를 갖게 되나요?

영아내사시인 아이는 잘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5-6세가 지나서 입체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나이 때 측정을 해보면 입체시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세 이전에 치료할 수록 더 나은 입체시를 갖게 될 확률이 높으며 2세 이후에 치료가 될 경우 입체시를 갖게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at May/18/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