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성 외사사의 궁금증?

2016. 2. 27. 13:51

안녕하세요.

세브란스병원 한진우 입니다.

1-2월이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서 글을 못올렸었습니다.

제가 3월부터 화,금은 신촌세브란스에서 진료하고 수,목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료를 합니다.

Q1. 항상 보호자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수술시기를 언제해야 되는가 일 것입니다
A: 대개 간헐성이고 빈도가 잦지 않으면 만4세까지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사시가 자주보이는 형태이고 영아에서 매우 큰 각도로 생기는 영아 외사시는 더 어린시기에도 수술을 합니다. 만4세 정도에 사시각, 사시의 발현빈도, 입체시나 억제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기를 결정합니다. 빈도가 매우 드물고 가끔보인다면 당분간 지켜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Q2. 집에서 어떻게 해야 더 안나빠질까요?
A: 집에서 어머님, 아버님이 따로 조치를 취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른 음식이나 이런것들로 치료가 되는 병은 아닙니다. 눈운동을 한다던지 비전테라피 같은 요법들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저절로 사시빈도와 각도가 주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경우는 드물고 결국 수술적 치료를 해야됩니다.

​Q3. 수술의 성공율은 어떤가요?
A: 장기적인 수술성공율은 보고자마다 다르나 약 7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수술이 필요할정도로 재발하는경우는 약 20%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 10%정도는 재발을 하였으나 수술까지 필요하지 않은 정도로 재발한 경우가 될 것입니다.

Q4. 과교정되는 빈도는 어떤가요?
A: 과교정되는 빈도도 술자마다 다르나 약 5%이내이며 약2-3%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5. 수술은 꼭 필요한가요?
A: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조금 지켜봐도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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